분리수거 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고라니 한 마리가 목이 말랐는지 물을 마시러 왔더라구요
저희집 근처로 농수로가 흐르고 있거든요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는지 한 참 물을 마신후에야 저를 바라보는
고라니가 참 이쁘고 귀엽더라구요
마치 늘 겪는 일인것 처럼 놀라지도 않고 당황하지도 않더라구요
물을 다 마셨는지 유유히 내려왔던 산길로 다시 올라가는 고라니....
지난 겨울 눈 덮힌 텃밭에서 뛰어놀던 그 녀석같기도 하고...
아무튼 고라니도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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