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도 없이 테라스에 새끼를낳고 살고 있는 까망이 랍니다~~
나이도 많은것 같고 혀는 매일 나와있고 침도 많이 흘려서
아들녀석이 꾸준히 약을 먹이고 있는데 좀처럼 좋아지지 않네요.ㅠㅠ
까망이가 저희집에 살면서 벌써 두번이나 출산을 했답니다 에규...
첫 출산때 네명의 새끼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까망이의 첫딸냥이 ㅋ ㅋ
7개월 됐는데 엄마 까망이 보다 훨씬크고 동생들을 얼마나 잘 보살피는지 기특한 냥이 입니다
그리고 3개월전에 두번째 출산때 낳은 세마리의 냥이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요
유일하게 수컷 냥이 입니다. 키도 몸무게도 제일 많이 나가는 녀석인데 성격도 완전 좋아서
두려움도 없고 문만 열리면 부리나케 집안으로 들어와서 제 집인양 놀다 나갑니다
엄마 까망이를 가장 많이 닮은 녀석이죠
암컷 냥이 입니다. 삼색이는 무조건 암컷이라는데.... 왜그럴까요?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 아이도 성격이 좋고 두려움이 없답니다
무조건 따라 들어와서 제 집인양 탐색전을 벌이다 나갑니다
이 아이는 첫째 언니 냥이를 가장 많이 닮았어요
겁도 많고 잠도 많아서 간식줄때 없답니다. 그래서 제일 작은것 같아요ㅠㅠ
다른 두녀석이 집안에 들어와 놀때도 겁이 많아서 창문 밖에서만 보고 있답니다
겨울전부터 입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땅한 곳이 없더라구요
시에서도 포화 상태라 도움을 줄수 없다는 답만 해서..걱정입니다
아무튼 건강하게 잘 자라서 살기 좋은 곳으로 입양되면 참 좋겠습니다
까망이 가족들의 좋은 소식 또 들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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