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회의가 일찍 끝나서 뒷산에 밤을 주으러 갔습니다~
저희 동네가 밤이 유명하거든요
혼자가려니 조금 무서운감은 있었지만 한 두번 올라간 산도 아니고 해서..
장화신고 모기 퇴치제 뿌리고 모자쓰고 장갑끼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올라 갔답니다 ㅋㅋ
어제 비가 세차게 내려서 알밤이 많이 떨어져 있을것 같았거든요
올~~ 토실 토실 알밤이 여기저기~~ 30분 정도 주운것 같은데 꽤나 많이 주었죠?
밤 송이 들도 꽤나 많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주워왔어요
밤이 꽤나 실하죠? 소독도 하지 않은 그냥 산밤인데
밤이 토실 토실 잘 들었어요
30분정도 주운 밤의 양이 꽤 많죠?
벌레먹은 알밤을 골라 낸다음 깨끗이 씻어서
소금물에 한 시간정도 담궈줍니다
벌레 때문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함이죠
올해 밤 맛은 어떨까 궁금해서 후다닥 삶아 봤어요
오호~~~ 삶은 알밤의 속이 꽉찬게 먹음직 스럽죠?
맛도 달달하니 꿀 고구마 맛도 나는것 같아요
한 시간 정도 소금물에 담근 알밤을 씻어서 물기를 말려줍니다
다 말려지면 지퍼백에 넣어서 시온에 봉사도 하고 지인들도 나눠주려구요~
알밤의 크기는 작아도 맛은 좋으니 봉사 많이 하려면
시간 날때마다 주워야겠죠?
제철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밤의 효능: 식이섬유 풍부. 고단백식품.심혈관질환예방.기력보충 면역유지

'냥냥이들의 일상 > 행복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과 함께 오갑산 휴게소 중국 요리집에서 "중국요리" 먹었어요~~~ (12) | 2024.10.05 |
---|---|
보리수 발효액 짜기 (21) | 2024.09.28 |
캠벨 포도 잼 만들기 (18) | 2024.09.20 |
참외 장아찌 무침 (12) | 2024.09.17 |
딱딱이 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11) | 2024.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