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수박과 노각 오이 수확하기

텃밭에 애플수박 모종 하나를 심었었는데요

모종하나에서 애플수박이 10개 이상 달렸어요

그런데 애플수박 농사는 처음이라 언제쯤 수확을 할수 있을까 고민고민.....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냥 두면 안되겠더라구요 ㅠㅠ

애플수박 제일 먼저 달린 아이를 두드려보니 아주 명쾌한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이때다 싶어서 애플수박 두개를 땄답니다

애플수박 속이 너무 궁금해서 따자마자  잘라보았더니

아............................. 100%로 익은건 아니였구요 ㅠㅠ

애플수박 맛은 어떨까 한 조각 잘라 먹어보니  어머나....

단맛도 있고 시원하면 더 맛있겠더라구요

겉과 속을 분리해서 아들녀석 퇴근하면 억여야겠어요

애플수박 버리는게 더 많은듯 하였으나 그래도 첫 농사치곤 완전 성공인것 같죠?

계속 쑥쑥 자라고 있는 아이들은 더 잘 익으면 딸수 있을것 같아서 완전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이 녀석들은 백오이와 노각 오이랍니다

사이사이에 아주 건강한 노각오이와 백 오이가 주렁주렁 달렸어요

많은 비를 맞고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서 행복하게 해주는 오이들 입니다~

일단 백오이와 노각오이도 첫 수확이니 큰 것들만 따봤어요

일단 백오이는 된장에 찍어먹고 노각오이는 맛있게 무쳐서 먹어보려구요

 

비가 많이와서 야채값이 치솟고 있다는데 날마다 풍성한 수확을

할수 있도록 돌봐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철음식 드시고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