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결혼식 답례품으로 견과류를 가져왔어요
볶은 아몬드, 볶은 땅꽁, 그리고 호두와 해바라기씨. 건 크랜베리 까지 다섯종류가 들었더라구요
답례품으로 참 좋은것 같아요
식탁에 두고 그냥 먹어도 되지만 구정 명절도 다가오니 아주 조금만 견과류강정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아몬드,땅콩,해바라기씨,호두, 크랜베리를 조금씩 담아 종이컵 두컵을 만들어서
중불에 달달 볶아주었어요. 혹시나 남아있는 수분을 없애주기 위함이구요
다 볶아지면 설탕 두큰술, 올리고당 두큰술, 그리고 물 한큰술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까지 휙휙 저어줍니다
견과류와 단물이 섞어지면 틀에 비닐을 깔고 모양을 잡아줍니다
이때 비닐에는 기름을 살짝 발라두어야 강정이 굳으면 잘 떨어 집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한 시간만 굳혀주고 잘라주었어요
시간이 더 지나면 자르기가 힘들어지고 견과류가 다 부셔진디고 하더라구요
모양이 아주 이쁩니다 그죠?
완전 대박!!!!!
아주 잘 잘라집니다
단맛도 그다지 세지 않아서 아주 좋습니다
종이컵 두개 분량 견과류 강정이 딱 한접시 나왔습니다
내일은 두접시를 만들어서 동생네 줘야겠습니다
아무튼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건가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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