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이 엄마네 텃밭 작물 소개해 드릴께요~
마당 한 켠에 있는 텃밭엔
요렇게 날마다 한 움쿰씩 내어주는 딸기가 있구요
청상추
요아인 이름은 모르겠는데 아무튼 상추 ㅋ ㅋ
그리고 쑥갓도 있구요
이건 꽈리고추 입니다. 모종 다섯개 심었는데 실컷 먹을듯요
이건 파프리카 입니다~ 벌써 몇개 달리기 시작했어요
이건 치커리가 되겠습니다~~~~
이건 돗나물이구요~~ 돗나물 꽃도 참 이쁘죠?
이것도 상추 ㅋ ㅋ 상추를 종류별로 심어봤어요
이건 말안해도 아시겠죠? 더덕입니다. 향이 아주 끝내줍니다.
올해에는 참외를 꼭 심어달라는 남편의 부탁을 차마 외면치 못해서 5개나 심어났습니다~
장마철에 잘 견뎌서 많은 참외를 허락해줘야 할텐데요
그리고 저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야채 오이입니다.
벌써 마디마디마다 오이가 실하게 열렸습니다
이건 대파모종 한판사다 심어둔건데요 사이사이 죽은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이건 작년 뒷산에서 뽑아다 심어둔 취나물인데요
이곳저곳 심어둔게 아주 잘자라서 몇번을 수확해서 먹었는지
반찬걱정 안하게 해주는 효자중에 효자 입니다 ㅋ ㅋ
여긴 감자가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수미 씨감자 1키로 사서 싹을 튀운다음 심었는데요
신기하게 죽은거 하나 없이 잘 자라고 있어서 수확이 완전 기대됩니다
서툴지만 비닐도 사서 덮어줘봤는데..역시 잡초가 많이 자라지 않아서 좋은것 같아요
여긴 고구마입니다. 심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비가 내려줘서 다 살아 있답니다
이 고장에서는 꿀 고구마를 심는다고 해서 저도 꿀고구마를 심었어요
이건 가지입니다~~ 저희가족 모두가 가지를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주렁주렁 달리면 시온에 봉사도 하고
좋아하는 분들도 나눠주고 할려고 6개나 심었답니다
이건 아삭이 고추 10개 청양고추 10 심었는데요
아삭이 고추가 벌써 열리기 시작했어요~
이건 방울토마토와 찰 토마토구요
방울 토마토도 벌써 달리기 시작했답니다
이건 맷돌호박입니다~ 오래 묵혀둔 밭이라 칡넝쿨이 너무 많아서 호박을 6개나 심었어요
시온에 봉사하면 되니까요. 호막잎이 칡넝쿨을 덮어버리니까 칡이 왕성하게 살지 못해서 좋더라구요
이것은...뭣이냐....오이긴 한데 노각오이 입니다~
아무튼 아들녀석이 오이를 좋아해서 심어봤습니다
이것저것 많이도 심었죠?
어릴적 힘들게 일하시는 엄마를 보고 저희 자매들이 항상 그랬답니다
그만 좀 심으라구요. 빈공간만 있으면 이것저것 심어서 힘들게 일하시는 엄마가 안타까워서 그런건데..
제가 농사를 조금 해보니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는 조금 힘들어도 나눠주고 봉사할걸 생각하면 힘든줄을 모르겠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도 당신은 힘들어도 어린 자식들 입에 들어갈걸 생각하며 버티셨겠죠?
아무튼 제철 음식이 건강에 제일이라고 하니 제철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